[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를 하루 앞둔 20일 경북에서는 신규확진자 9776명이 발생, 전날의 1만2990명보다 3214명이 줄어든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일일확진자 발생이 네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지난 8일 1만2287명이 발생해 첫 1만명대를 넘어선지 13일만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3.21 nulcheon@newspim.com |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새 23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국내감염 9768명과 해외유입 8명 등 9776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3만585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포항 1783명, 경산 1543명, 구미 1407명, 경주 1226, 안동 512명, 영주 439명, 영천 365명, 김천 359명, 상주 334명, 칠곡 297명, 울진 237명, 예천 221명, 문경 206명, 영덕 170명, 성주 117명, 봉화 99명, 의성 94명, 청도 89명, 청송 83명, 군위 58명, 고령 58명, 영양 45명, 울릉 34명 등이다.
또 추가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신규확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138곳 시설에서 511명이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 간 경북권의 PCR검사자는 24만1683명이다.
경북도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병상가동률은 42.0%이며, 이 중 감염병전담병원의 가동률은 50.5%이다.
또 중증병상 가동률은 53.0%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22.2%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만620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만517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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