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회의실에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침 등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해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정운태 (사)한국 조사료 협회장, 유동수 나주시 조사료협회장, 박석환 무안군 조사료협회장, 김영천 함평군 조사료 협회 총무, 나주, 무안, 함평군 등의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최명수 전남도의원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개선 간담회 개최[사진=전남도의회]2022.03.21 ej7648@newspim.com |
정부는 가축 사료 기반 확보를 위해 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진공으로 저장 발효하는 곤포 사일리지를 제조ㆍ운반하는 조사료 경영체에 대해 제조비용을 보조ㆍ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2003년 이후 정부의 지원은 갈수록 줄어가고 있는 실정인데 생산비, 물가인상분 등을 반영해 톤당 6만원의 지원을 8만원으로 증액과 기준 생산량 달성 구간 지원 범위도 현행 80%이상에서 70%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명수 의원은 "농축산식품국에서 약8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키기 위해노력하고 있다"며"조사료 경영체와 경종농가, 축산 농가 모두 한뜻으로 함께 하여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