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제 15대 회장으로 법무법인 동화 조영선(56·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22일 민변에 따르면 조 변호사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회장 선거에 총 1101명의 선거권자 중 56.67%인 624명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찬성표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5대 회장에 선출된 조영선 변호사(법무법인 동화·사법연수원 31기) 2022.03.22 jeongwon1026@newspim.com [사진=민변 제공] |
조 변호사는 긴급조치 변호단,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법률지원단장, 국정교과서 저지 TF 단장, 고(故) 백남기 변호단 등 여러 공익사건과 시국사건을 변론해왔다.
조 변호사는 "인권, 민주주의를 옹호하기 위한 변론활동과 더불어 공익인권소송을 기획·개발하고 보편적 인권보장 및 확대를 위한 국가보안법 폐지 및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 28일부터 2년이다.
한편 민변 신임 감사로는 김준현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로)와 여연심 변호사(법무법인 지향)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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