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 주식시장 일부가 24일(현지시간) 거래를 재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에서 33개 종목이 이날 한시적으로 거래되며, 공매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국영 스베르방크(종목코드: SBER)와 VTB(VTBR), 에너지 기업인 로스네프트(ROSN), 가즈프롬(GAZP)을 비롯한 우량주는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24일 오전 6시 50분부터 11시까지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4시 50분부터 저녁 8시까지다.
러시아 증시 거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중단됐다.
전날에는 지난 3주 동안 중단됐던 루블화 국채 거래가 제한된 시간 동안 재개된 바 있다.
주식 차트를 배경으로 한 200 루블 지폐 일러스트 이미지. 2022.03.01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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