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 등에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상을 받은 지자체는 광주시에서 북구가 유일하며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북구는 지난해 자활 분야 대통령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선정,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등 일자리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신중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문을 연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운영하며 2022년 청년 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청년 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용시장 등 현장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및 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