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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군의원 7명 "함안군 특혜성 토지 용도변경 의혹 경찰 수사해야"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38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7:0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함안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등 7명이 함안군 특혜성 토지 용도변경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지역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장종하·빈지태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성재기, 윤광수, 정금효, 배재성, 김동정 함안군의원은 24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과 22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함안군 특혜성 토지 용도변경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와 함안군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함안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등 7명이 2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군 특혜성 토지 용도변경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장종하 경남도의원] 2022.03.24 news2349@newspim.com

이들은 "함안군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30만㎡에 이르는 보존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도변경이 진행된 토지 중 6만6000㎡의 토지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부동산 거래가 활발히 있었고, 함안군 도시계획위원회의 분과위원장과 고위 공무원의 가족과 인척, 지인의 명의로 토지 매입이 진행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함안군은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한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따라 토지 용도변경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인재개발원의 이전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날 선 각을 세웠다.

또 "해당 토지의 용도변경 안에 대한 사전 의견서를 낸 9명의 도시계획위원 중 1건의 의견보류와 8명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고, 특정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함안군의회도 2021년 6월 해당 토지 용도변경 건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도시계획위원의 토지를 심의과정에서 제척하지 않은 사유와 무리한 행정 절차를 진행한 과정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아울러 "함안군은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할 것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함안군 지방의원은 명명백백히 진실규명 될 때 까지 함안군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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