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창열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한 박창열 회장(76)을 제1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창열 회장. 2022.03.24 fineview@newspim.com |
박창열 회장은 "대내외 골프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지난 3년간을 되돌아 보면 미흡한 면도 있었다. 다시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다하겠다. 앞으로도 중요 이슈마다 함께 소통, 협의해 나가겠다. 함께 골프 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임 박정호 협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을 맡아은 박창열 회장은 4월1일부터 2024년 3월말까지 다시 3년간 협회를 이끈다.
광주에서 태어난 박회장은 광주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 대동고 교사, 학교법인 우성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고창 컨트리클럽(CC) 회장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호남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골프현안에 대해서도 거론됐다.
박창열 회장은 "지난해 그린피 인상 등 골프 발전을 위해 반성할 점도 있다. 골프장 3분류 체계와 조세 문제 등이 현안 과제다. 협회는 불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중이다. 사안의 경중을 가려 처리하겠다"라고 했다.
현재 골프장 경영협회 회원사는 루트52 등 7개 회원사가 추가된 206개사다.
2022 정기총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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