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인증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주요 협약내용은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ESG 관련 중소·벤처기업 추천·발굴 ▲시는 ESG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우수기업 선발 ▲기술보증기금은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해 기술금융 확대, 연계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혁신성장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ESG분야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한 우수기업에 대해 부산시 자체 평가를 거쳐 부산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지역 모태펀드에 추천을 통해 인증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기업·지역이전 공공기관 등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사업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 "중소·벤처기업 육성기관 기술보증기금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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