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 사격팀이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들였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새로운 선수 영입 후 올해 첫 출전 대회인 2022한국 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5m권총에서 이정은 선수가 금메달, 25m권총, 10m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김란아, 곽나경, 이정은, 김정은, 정수현 선수.[사진=동해시청] 2022.03.25 onemoregive@newspim.com |
25M권총 개인전에서 이정은 선수는 본선 대회에서 울진군청 한유정 선수와 동승 1위로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A15/19/16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에서는 동해시청 소속 선수로 김란아, 이정은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김란아 선수는 아쉽게 4위에 그쳤으나 이정은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정은 선수(19)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첫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0M권총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