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농촌 생활문화 치유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자기 공예반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자기 공예반은 이양면에 위치한 '무량광도예'에서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4회(초급 12회, 중급 12회) 진행된다.
"코로나 우울 치유"...화순군 도자기 공예반 운영[사진=화순군]2022.03.25 ej7648@newspim.com |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손 물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이론, 실습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32점, 중급반은 33점을 만들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기초반 12명, 중급반 12명을 모집하며 이달 28일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 등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생활도예를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 멋과 미를 느끼고 지역 도자기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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