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방역으로 특별한 희생을 치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저렴한 앱 이용 수수료를 제공해 주는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나섰다.
26일 도에 따르면 28일부터 신규 가입고객 할인, 가맹점 더블할인과 함께 도내 시군 지역화폐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해 지역화폐 결제시 추가 5%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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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2022.03.26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도와 11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와 14개 시군구 지부, 한국소비자연합회충북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별 소비자 참여와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먹깨비 이용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착한 소비행동이다"고 말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배달 서비스이다.
소상공인의 민간배달앱 고액 중개수수료로 인한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0년 9월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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