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244억원 규모의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사업비 153억 대비 59.5% 증가한 예산을 투입해 ▲산림유역관리 3개소 ▲사방댐 65개소 ▲계류보전 19개소 ▲산지사방 3개소에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사방댐. [사진=충북도] 2022.03.27 baek3413@newspim.com |
또 사방댐과 사방시설에 대한 시설점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큰 효과가 있는 사방댐 물량을 65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도는 도내 재해위험 예방을 위해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사방사업을 통해 산지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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