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회 앞두고 용역착수보고회서 준비방안 논의
국제안전도시 위상제고·대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목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민안전실장과 조직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개최사례를 참고해 시의 특성을 반영한 국제안전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제학술대회를 활용해 대·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022.03.28 goongeen@newspim.com |
시는 그동안 연차대회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조직위원회 및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와 함께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해 왔다.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지난 1989년 스웨덴에서 처음 개최됐다. 안전도시 선언에 기초해 각국 도시 안전문화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학술교류대회다.
이번 제25차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민참여로 지속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0차 아시아 연차대회는 당초 지난 2020년 10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로 개최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번 제25차 세계 연차대회와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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