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8일 안성맞춤랜드 내에 '스마트 기부 조형물'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상원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기부 조형물 제막식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3.28 krg0404@newspim.com |
스마트 기부 조형물은 QR코드 기부 시스템을 활용해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기부링크(URL)를 클릭하면 기부페이지로 연동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천원 이상을 소액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기부 조형물을 설치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일상에서 좀더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성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만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함께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나눔으로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마트기부로 모금된 기금은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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