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규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3000만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내놓은 글로벌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공약은 '새롭게 ! 다르게 ! 그리고 빠르게'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새로운 관광개발, 계획 없는 관광산업육성을 다르게 계획하고, 기존의 관광과 연계되는 개발사업은 바르게 정비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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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규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사진=김상규 예비후보]2022.03.30 news2349@newspim.com |
김 후보는 "대한민국 1등 투자도시, 2만개 일자리 창출에 이어 3000만명 글로벌 관광시대를 펼치는 1·2·3공약으로 돈 쓰는 시장이 아니라, 돈 버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원개발공사 설립으로 창원의 미래 종합개발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택지개발 조성 및 아름답고 실용적인 주택보급 ▲산업단지 추가 조성 및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마산해양신도시 관광코스화 등 관광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_구도심 유럽형 골목 관광 특화재생사업 등을 제시했다.
글로벌 신(新)창원관광 인프라도 구축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마산해양신도시 디지털혁신타운 조성 ▲5000억 규모의 해양관광개발계획 수립 및 실행 ▲시(市) 직영 골프장 조성 및 운영 ▲창원산업지도 조성과 산업관광코스 개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및 마산로봇랜드 관광화 ▲해양 관광상품 개발 ▲마리나 산업 육성 ▲문화와 예술 및 역사 관광화 실현 등이다.
관광 연계, 개발사업 등의 갈등과 규제 해결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6만명) 및 공공개발사업(13만평) 해결과 실행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진해웅동레져관광개발사업의 새로운 구심점 마련 ▲실시 협약 해지된 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 문화사업 재점화 ▲마산로봇랜드 문제 해결과 갈등 해소를 통한 새로운 관광단지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규 후보는 "창원의 경제위기 극복은 창원의 도시경쟁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지난 4년 간 갈등만 지속시켰을 뿐 이렇다 할 해결을 한 것이 없었다. 이제부터는 창원의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新로드맵 구축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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