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 농업인 수당 33억원을 지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 유지를 위해 33억 원을 투입해 약 4770호를 대상으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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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하고 선정심의회에서 지급대상자를 최종확정해 오는 8월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 지급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사랑카드로 가구당 7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농업인 3470명에게 농업인 수당 24억 원을 지급했다.
안효현 농정과장은 "농업인 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에 대한 보상으로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급하는 만큼 해당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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