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나고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연장된다.
1일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한다"고 밝혔다.
완화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인까지 가능하다.
또한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1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행사·집회 등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더불어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문 권한대행은 "최근 우세종화 되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은 통계적으로 중증화율이 낮은 편이지만 개인의 기저질환과 면역력에 따라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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