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 측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장관은 이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또 장관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 측이 크림반도와 돈바스의 상황 및 이들 지역의 중립 지위 필요성에 "더 많은 이해"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협상단을 인용해 러시아와의 회담이 현지시간으로 1일 온라인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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