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6·1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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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4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2.04.04 news2349@newspim.com |
강 의원은 4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창원의 미래를 강기윤의 추진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속담을 인용하며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으니, 우리 창원시정도 국정운영의 철학에 맞춰 새롭게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창원시의 미래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힘 있는 강기윤만이 창원의 100년의 도약, 새로운 창원시를 반드시 만들어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이날 ▲일자리 창출 ▲원전생태계 부활 ▲교통 인프라 획기적 개선 ▲그린벨트 전면 해제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자연환경 관광자원 개발 ▲광역시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의원은 "새로운 창원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된 창원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창원시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시민투표제를 도입해 정당의 뜻이 아닌 오롯이 우리 창원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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