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티슈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위생업소들은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 호소와 함께 종업원 및 이용자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컸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9.01 rai@newspim.com |
이에 구는 업소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1개소당 소독티슈(80매/1팩) 15개씩 200개소에 선착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유성구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방역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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