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준공된 상생협력상가(정림동 74번길 36) 1층에 위치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서구에서 직접 운영한다.
대전 서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4.06 nn0416@newspim.com |
센터는 사무실과 회의실(교육장)로 조성돼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업을 위한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구성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사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상생협력상가 운영 등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부터 자립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서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총 33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한 통합적 관리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거점 공간으로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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