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
박 시장은 "2025년 새만금세계물류박람회를 개최하여 새만금신항만에 기항할 선사와 물류를 유치하겠"며 "농축수산 식품기지 콜드체인 항만, 수소 전용 부두가 있는 항만, 풍력․중장비 컨테이너 물류 항만 등 새만금복합항만을 건의하겠다"고 공약했다.
![]() |
박준배 출마회견[사진=김제시] 2022.04.06 gojongwin@newspim.com |
또 "김제쪽 새만금복합용지 75만평 개발 등 단계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만금 수질 개선과 재해예방을 위한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기금을 100억 규모 목표로 확대하여 청장년․여성․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김제 관내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5년간 취업청년정착수당을 지급하고, 주거 출산 문화 지원을 1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김제 농업도시의 장점을 살려 농특 산업화를 추진하고 스마트농업을 발전시키겠다"며 "밭 제초용 농기계 로봇화로 영농편의를 적극 지원하겠고 스마트농업을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까지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민선 7기에 못다 한 농로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용배수로개설 사업비를 대폭 증액투자하겠다"며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외국인들이 살맛나는 김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서 "민주행정, 화합 평화 문화 조성,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를 활력화시키고 도심 변모, 주차장과 청년 창업공간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시내 동지역 마다 1개소씩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