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연구개발비 20억원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시는 7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서를 수여 받는 기업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기본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 ▲아이케미칼(에너지) ▲오토렉스(자동차) ▲동양엔지니어링(조선) ▲대명엘리베이터(조선) 등 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테크노파크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원 내외의 협업 연구개발(R&D) 수행을 위한 과제기획비와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최초 3년+연장 3년) 20억원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판로·인력·자금·투자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선도기업의 기본 자격은 지역에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인 3년 평균 매출액 400억 원 미만의 주력산업 연관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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