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 사업동을 1개동에서 3개동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유성구가 2020년부터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구는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 사업동을 1개동에서 3개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유성구청] 2022.04.07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사업에 유성구는 시비 포함 지방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우리동네 돌봄' 주민참여형 지원사업 ▲'안전한家'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전한食' 영양보충식 배달지원사업 ▲AI와 IoT를 이용한 '스마트케어'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 연계사업 ▲민관협력 통합돌봄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이번달 '안전한食' 영양보충식 배달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장애인 돌봄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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