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현도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텃밭 갈아주기 작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도농협은 1000㎡이하 영농에 종사하는 70세 이상 소규모 경작 조합원이 지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충북농협] 2022.04.07 baek3413@newspim.com |
지난 3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50 농가가 신청해 2만8660㎡ 농지에서 현재 텃밭 갈아주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현도농협 청년부 조합원들이 진행하고 농작업 대행료의 50%는 현도농협이 지원한다.
오한근 조합장은 "대형 농기계를 다루기 힘들어하는 조합원들에게 이 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든 조합원이 맘 편히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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