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9일 창의융합상상소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뉴스핌DB] |
8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등에 따르면 창의융합상상소는 다양한 학문 분야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자아실현과 역량 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창의융합상상소 교육 프로그램과 이수 기준 등 교육과정 전반을 공유하고자 개강식을 마련했다.
개강식 참석자는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서 사전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도내 초등(3~6학년)학생과 중학생 439명이며,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이 함께한다.
창의융합상상소 교육과정은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교사 안내로 7월까지 진행하며,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학생주도로 8월부터 11월까지 연구활동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 "창의융합상상소는 생활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앞으로 인류가 직면할 문제들을 풀어가는 힘을 기르는 곳"이라면서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교육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융합상상소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미래형 영재교육원으로 경기미래영재교육원의 새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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