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성추행 의혹'으로 제명이 결정된 박홍률 예비후보가 비대위의 결정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박홍률 예비후보는 비대위의 책임을 물어 윤호중 위원장을 고발하고 절차를 무시한 부당한 결정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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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공작·선거공작을 규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2.04.11 dw2347@newspim.com |
이번 성추문 논란은 피해자 A씨가 지난 2019년 5월경 박홍률 예비후보와 그 지인들이 전남 나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노래방에 가자며 자신의 허리를 감싸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로 시작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박 예비후보를 성추행으로 목포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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