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 9900만원 투입해 지능형 인프라 구축 및 인터넷 증속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행정 업무 서비스 기능 개편과 지능형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3월 개통되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인 것.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관련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엄기표 시교육청 기획국장은 교육행정 업무 서비스 기능을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교사 22명 현장 자문단과 업무별 협의체가 업무 메뉴별 활용현황을 분석·도출한 문제점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기능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행정 업무 서비스 기능 개편과 지능형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2.04.1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사용자 폭증에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지능형 인프라를 대전교육정보원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인터넷 이용량 급증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학교 및 기관 인터넷 속도를 800M에서 1G로 늘린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품질관리 강화에 1억 8100만원, 인프라 구축에는 46억 18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밝혔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메타버스, 클라우드 기반 도입·적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인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환경에 편리하고 빠르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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