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면기간을 끝내고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7홀로 새롭게 단장한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동절기 동안 휴면기간을 통해 잔디를 보호하고 골프장 이용객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3월말까지 휴장했었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축소판으로 골프채보다 짧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다.
또 나무로 된 채로 나무 공을 치기 때문에 장타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최대 비거리가 50~70m에 이를 정도로 운동량은 적지 않다.
군 관계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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