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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5일 올해 군무원 5727명 선발 채용 공고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5:43

공채 5257명, 경력 470명 새로 뽑아
원서접수 5월 6~11일, 필기시험 7월 16일
면접 9월 20~26일, 합격자 10월 7일 발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와 육·해·공군 본부는 올해 군무원 시험을 통해 공개경쟁채용 5257명, 경력경쟁채용 470명 등 5727명을 새로 뽑는다.

채용 공고는 15일부터 '2022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낸다.

원서 접수는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며, 필기 시험은 7월 16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새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부서의 단계별 이사가 본격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용산국 국방부 청사에서 이사업체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04.08 mironj19@newspim.com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면접 시험과 신원 조사를 거쳐 10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각 군과 국방부 직할부대는 장애인 군무원 517명을 따로 공고를 내서 뽑는다.

국방부는 각 군과 국직 부대·기관 5급 이상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국방부에서 하던 직할 부대‧기관의 6급 이하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각 군에 위임한다. 다만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예년과 똑같이 국방부에서 한다.

채용 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등을 통해 나간다.

국방부는 "채용 규모가 지난해 6490명 보다 760여 명이 줄었다"면서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부대 개편, 함정‧항공 새 장비 도입으로 인한 정비인력, 상비병력 감축으로 현역 대체 소요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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