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25여분만에 진화됐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쯤 대구 달성군 세천리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41분쯤 대구 달성군 세천리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25여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완전 진화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2.04.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대와 소방차량 등 진화장비 40대, 진화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2시간25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공장 직원 5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공장 3개 동과 야적장, 폐가전제품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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