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0명대로 떨어지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950명, 전남에서 2132명 등 총 40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지역 합산 4000명대 확진자는 2개월 만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이후 최저 수치다.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12.09 kh10890@newspim.com |
사망자는 광주 3명, 전남 7명이 늘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386명, 여수 344명, 목포 309명, 광양 180명, 나주 156명, 영광 118명, 무안 106명, 해남 88명, 장성 57명, 고흥 55명, 담양 55명, 완도 43명, 화순 39명, 곡성 34명, 장흥 31명, 구례 28명, 영암 24명, 보성 19명, 강진 18명, 진도 16명, 함평 15명, 신안 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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