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동해항에 정박한 이스턴드림호.[사진=동해시청] 2021.03.04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항 터미널은 동해-블라디보스톡 및 동해-마이즈루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입출국 시 이용하는 터미널로, 이스턴드림호를 운영하는 선사가 취항을 개시한 지난해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상황으로 승객 없이 화물만 수송하고 있다.
동해항 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월 검검결과에 따라 바닥 방수, 도장, 외부벽체 도색 등에 이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물 안전점검은 매원 전문업체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향후 코로나로부터 일상이 회복되어 이스턴드림호의 여객수송이 정상화될 경우에 대비해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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