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4시37분쯤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김흥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5대와 산불 전문진화대원 49명을 신속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0일 오후 4시37분쯤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김흥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20 nulcheon@newspim.com |
산불 발생현장에는 2.4m/s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대구 일원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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