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권 확보위해 인건비 보조로 불편 해소"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김제지역에는 35곳의 약국이 있지만 밤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약국은 한군데도 없다"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그나마 김제시내 3개 약국이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오후 9시면 문을 닫는다"며 "심야시간까지 운영되는 곳이 없어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4.21 obliviate12@newspim.com |
또 "전북도약사회 등에 문의한 결과 인력과 인건비 때문에 심야약국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예산 지원으로 최소 1곳 이상 24시간 365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시간과 휴일에 제한받지 않고 전문약사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을 위해 약사회 등과 협의하겠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심야시간 병원 응급실까지 선뜻 가기에는 가벼운 질환에 대해 시민들이 응급약품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즉각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거리유세[사진=정성주 캠프] 2022.04.21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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