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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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시]2022.04.21 observer0021@newspim.com |
박남수 도시관리공사 사장과 김건일 노동조합위원장과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인권경영목표 실천을 위해 노·사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지난 2018년 제정한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UN의 국제인권규범 등에 대한 존중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 △차별금지 △노동권 보장 △노·사 상생발전 추구 △산업안전·환경보호 및 보건위생 증진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직원의 인권보호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이번 개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지원 및 안전보장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노력을 추가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또한 공기업으로서 갖추어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일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의 산업안전 및 보건위생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호,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행위금지 등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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