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최근 사망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전정수원 화장시설 운영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정수원은 지난달 초 화장 수요가 폭증하면서 잇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화장시설 확대운영을 통해 가동률을 최대 125% 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대전정수원 전경 모습.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3.14 nn0416@newspim.com |
그 결과 지난달 10% 미만까지 떨어졌던 대전 3일차 화장률이 20일 기준 88%로 회복되면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ㅇ정수원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 부족 사태가 정상화됨에 따라 전면 중단됐던 개장유골·사산 화장 등 적극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에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다. 화장비용은 사망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대전 9만원, 충남·충북·세종 33만원, 기타지역의 경우 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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