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거창읍 공유냉장고인 찾아가는 나눔곳간에서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를 만들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4.27 yun0114@newspim.com |
평소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나눔곳간의 물품을 일회용 비닐봉투로 나누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협의체 위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을 고민하다 생활 속 비닐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그 일환으로 폐현수막 장바구니 새활용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화요일 거창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버려지던 폐현수막을 재단·재봉해 나눔곳간 공유 장바구니로 새활용하고 있다.
새활용이란,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는 것에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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