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 등 사회서비스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 제1호 학교 기업인 '석우재활서비스센터'가 설립돼 운영을 시작했다.
30일 청주대에 따르면 석우재활서비스센터는 다양한 재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하고 물리치료학과 교수진과 제공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발달장애 아동, 발달 지연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석우재활서비스센터 개소식.[사진 = 청주시] 2022.04.30 baek3413@newspim.com |
청주대가 진행하는 중점사업은 발달 재활서비스를 비롯해 교육청 치료 지원서비스, 맞춤형 방과후 학교 등이다.
앞서 석우재활서비스센터는 지난 2월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기관과 청주교육지원청 치료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혜원학교, 혜화학교 등 9개 학교와 맞춤형 방과후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과 현장실습, 인턴십 활성화 및 현장 적응력 신장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차천수 총장은 "석우재활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 발달 지연 및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재활 인프라를 구축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주대학교의 위상에 걸맞는 학교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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