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민경선' 칠곡군수 후보 김재욱 확정
청송군수 후보 경선 조사...7~8일 재조사
[경북 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권의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지역은 손병복 예비후보가, 봉화군은 박현국 예비후보가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또 예천군에는 현 군수인 김학동 예비후보가, 고령군은 이남철 예비후보가 확정되고 '국민 100%' 경선으로 치러진 칠곡군에서는 김재욱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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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 확정자. 예천 김학동.고령 이남철. 봉화 박현국.울진 손병복.칠곡 김재욱.(사진 왼쪽부터,공관위 발표 순)[사진=선거관리위원회]2022.05.02 nulcheon@newspim.com |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1차 공관위회의 국민의힘 경북 기초단체장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에 따르면 예천군에서는 현 군수인 김학동 예비후보가 가감산 포함 56.89%를 얻어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또 고령군에서는 이남철 예비후보가 53.21%를, 봉화군에서는 박현국 예비후보가 44.26%를 얻어 확정됐다.
울진군에서는 손병복 예비후보가 45.04%를 얻어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현역 군수인 전찬걸 예비후보는 공천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들 4곳은 '당원50% 국민50%'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국민 100%' 경선으로 치러진 칠곡군에서는 김재욱 예비후보가 43.20%를 얻어 공천후보로 확정됐다.
광역의원의 경우 '구미시2선구'에서 황두영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한편 청송군수 후보자 경선 관련 일반여론조사 과정에서 경선사퇴를 한 후보자 포함 및 후보자 대표경력이 잘못돼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중단돼 오는 7~8일 재조사를 통해 추후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