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원예농산물 품질향상·판로확대 결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농협 조합원인 김학경·조순희 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3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해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새농민상 수상식. [사진 = 충북농협] 2022.05.03 baek3413@newspim.com |
김 씨 부부는 1990년 괴산군으로 귀농한 후 오이, 호박, 가지, 토마토 등 원예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남편 김씨는 판로 확대를 위한 납품처 발굴과 농산물 홍수 출하시기에 출하물량을 분산하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괴산군에서 재배가 드문 부추와 병풀 등 새로운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토양성분 분석과 유기농자재를 토양에 살포하며 토양 관리를 통한 유기농 농작물 재배에 주력한다.
배우자 조 씨는 괴산읍 여성농업인회장, 생활개선회장, 괴산홍보단, 농가주부모임 회원, 괴산군친환경농업대학졸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정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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