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2067명↓…전주대비 2만7723명↓
재택치료 27만명…중증병상 23.9%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064명 발생했다. 전일(5만1131명)보다 2067명 감소했고 지난주 수요일(7만6787명) 대비로는 2만772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4만90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요일 기준 13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확진자 수는 14일째 10만명 아래를 밑돌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903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7436명이고 경기 1만1671명, 인천 216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484명, 부산 2171명, 경남 309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39만5791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06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2명이 발생했다. 전날 417명보다 15명 증가한 것으로 닷새째 400명대다. 사망자는 72명이 발생해 누적 2만307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27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26만819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2만3215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9%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8.8%, 중등증병상 16.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5%로 나타났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