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대통령직인수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4일 전북을 찾아 '전북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 김병준 지역균형특위 위원장, 정운천 부위원장, 직능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정과제 보고회[사진=전북도]2022.05.04 gojongwin@newspim.com |
김병준 위원장은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정운천 부위원장이 전북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인수위 지역균형특위가 발표한 전라북도 15대 정책과제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및 특별회계 조성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새만금 공항, 도로, 철도 및 산업입지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미래상용차 산업벨트, 자율주행 시험평가 단지 구축 등이다.
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및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산업특화단지 조성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및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및 거점 조성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및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송하진 지사는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통해 전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 반영됨에 따라 국제학교 및 대형 의료기관 유치,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새만금 특별회계 도입 등을 통해 새만금개발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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