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주민 함께 환경정화 운동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4일 오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및 대청호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1~2구간에서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대전관광공사가 4일 오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및 대청호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1~2구간에서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5.04 gyun507@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대청댐과 대청호오백리길을 관리하는 양 기관이 합동 플로깅을 진행하고 ESG 경영 일환으로 대국민 플로깅 챌린지(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를 위해 진행됐다.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는 플로깅 형식으로 탐방객들이 걸으면서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이다.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에서 5구간(대전 구간)을 탐방하며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면 기프티콘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청호가 코로나19 이후 대전의 비대면 관광지, 생태테마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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