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5월 연휴기간을 맞아 캠핑장 예약율을 공개했다.
5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양 주요 캠핑장 4개소(천동·다리안·소선암·대강)의 이달 황금연휴(5~8일) 예약율은 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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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안캠핌장. [사진 = 단양군] 2022.05.05 baek3413@newspim.com |
대강오토캠핑장(80.7%), 소선암오토캠핑장(79.1%), 천동관광지 캠핑장(76%), 다리안관광지 캠핑장(60.9%) 순이다.
이는 5월 전체 평균 예약율 45%를 크게 웃돌았다.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은 총 110여개의 캠핑사이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 1268㎡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춰 인기다.
다리안과 천동 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깝고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산과 계곡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캠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천동관광지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데크와 파쇄석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천동계곡 등산로를 이용해 비로봉 정상을 오르는 트래킹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신경주 단양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은 "우리 캠핑장은 편리한 교통과 자연에서의 휴식을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