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통합추진단을 출범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통합추진단은 통합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 주민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민·관 협력체계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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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이행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게 된다.
또 주민협의체는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과제 발굴, 민원해결, 사업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을 위한 행정 내의 실무추진단과 기금 투자계획을 전담하는 추진조직인 TF으로 구성되는 행정협의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총괄 기획하고 투자사업 시행과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통합추진단은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의 괴산군민을 위해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