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이상의 웅군 고흥 만들기 최선"
공직자 권한 대폭 위임 및 회복 등 공약 발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고흥읍 유진빌딩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개소식에 앞서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김옥래‧황상철‧박진권 공동선대위 상임위원장,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회 후보자와 지지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 후 공영민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 예비후보가 7일 오후 고흥읍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왼쪽부터)김승남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영민 후보와 경선을 치뤘덛 박진권 전 예비후보와 만세 삼창을 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2022.05.07 ojg2340@newspim.com |
김승남 도당위원장은 대거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고 봐도 되지 않겠느냐"라며 '공영민 대세론'을 공식화했다.
이어 "고흥의 온갖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3년간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근무경력과 든든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그야(공영민)말로 능력있고 힘있고 준비된 군수가 필요하다"며 "공영민 후보가 바로 그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현 서울시장후보, 박홍근 민주당원내대표, 우원식‧송갑석 국회의원은 물론 각계각층의 군민과 단체도 영상메시지와 축전을 통해 '공영민 대세론'에 힘을 보탰다.
공 예비후보는 승리출정 선언문을 통해 "오직 고흥, 오직 군민을 위해 군민을 군수로 섬기고, 오만과 불통 편가르기가 없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행정 경험과 든든한 인맥을 공유하고 있는 제가 능력은 물론 비리 없는 깨끗함에 있어서도 그누구보다 월등하다"며 "소멸위기에 있는 고흥이 아니라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 고흥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영민 예비후보는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고흥의 농수축산물 브랜드화와 6차 융복합산업 육성 ▲우주항공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맞춤형 교육‧의료‧보육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책 마련 ▲공직자 권한 대폭 위임 및 회복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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