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건축·제지 섹터 오름세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7:15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004.14 (+2.58, +0.09%)
선전성분지수 10765.63 (-44.25, -0.41%)
촹예반지수 2228.07 (-16.90, -0.75%)
커촹반50지수 946.72 (+4.49, +0.4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9일 중국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오른 3004.14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0.41% 하락한 10765.63포인트, 촹예반지수는 0.75% 내린 2228.0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946.72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0.48% 올랐다.

[그래픽=텐센트증권] 5월 9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상하이지수의 상승은 중국의 수출 데이터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4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511억 2000만 달러(약 65조 원) 흑자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27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증가했다. 4월 수출 증가율은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블룸버그(2.7%)와 로이터의 예상치(3.2%)를 상회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6714억 위안(약 126조 3574억 원)으로 7000억 위안선을 하회했다.

이날 홍콩증시는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로 휴장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북상자금,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의 유출입은 없었다.

섹터별로는 정부의 정책적 호조에 힘입어 건축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광전그룹(廣田集團·002482) 루이허건축(瑞和股份·002620) 등이 상한가를 보였고 하이뤄싱차이(海螺型材·000619)는 5%, 하이난루이쩌(海南瑞澤·002596)는 4% 이상 상승 마감했다.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이 지난 7일 현(县) 정부 소재지 도시화 건설 추진을 골자로 한 정부 정책을 발표하자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제지 섹터도 가격 상승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펄프 원재료 공급 업체 수자노가 "최근 세계적으로 펄프 재고가 크게 줄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휴지 등 생필품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환경보호, 바이오 제약, 희토류, 돼지고기 테마주 등이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반면 가전, 고량주, 자동차, 석탄 등 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6.6899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