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엔지니어 최초 구글 미국 본사 입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구글 본사 출신의 수석 부대표를 영입했다.
야놀자는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로 이준영씨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준영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 2022.05.11 aaa22@newspim.com |
이 수석 부대표는 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를 거쳐 구글 미국 본사에 입사한 한국인 최초의 엔지니어다. 이 수석 부대표는 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를 거쳐 구글 미국 본사에서 20여 년 간 근무했다.
구글 코리아 R&D(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국내 다수 대기업과 창업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활동 중인 CTO(최고기술책임자)들을 육성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근무한 그는 저서 '구글은 SKY를 모른다'에서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한국 청년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수석 부대표는 앞으로 야놀자 플랫폼과 솔루션의 R&D 조직 전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 수석 부대표는 "야놀자를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고의 R&D 조직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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