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2만 3897㎡ 규모로 건립 중이다.
성황스포츠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2.05.12 ojg2340@newspim.com |
다목적체육관은 올해 8월에 수영장은 10월 임시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축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1면과 배드민턴 전용구장 8면, 탁구 전용구장 10면, 스쿼시장 3면, 에어로빅장, 요가장 등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문화교실 2개소 등이다. 수영장은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 등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건축공사를 5월 말 끝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회원관리 프로그램 구축과 실내 인테리어 보강, 녹색건축물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본인증 취득 등 시민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 보강과 운영프로그램을 정비 후 8월 임시 개관 예정이다.
센터는 금년 10월 개최되는 전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장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수영) 지정 등 연이어 개최되는 체육·문화행사의 대표 공간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성황스포츠센터가 문화‧예술‧관광처럼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체육 공간이 되도록 준공과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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